
여러분 드디어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웬즈데이>가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웬즈데이>는 세계적인 감독 팀 버튼이 연출을 맡고, 제나 오르테가가 웬즈데이 애덤스를 연기한 드라마로, 고딕한 분위기와 독특한 캐릭터들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어요
시즌1에서만 무려 15억 시청 시간을 기록해서 넷플릭스 탑 5에 들어가는 인기 작품으로 꼽혀요
앞 시즌이 대히트를 치면서 시즌2는 공개되기 전부터 인기였는데요

이렇게 인기가 크다 보니 다양한 브랜드들과 활발하게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웬즈데이> 시즌1과 시즌2에 걸쳐서 새롭게 론칭된 브랜드 콜라보 제품과 패키지디자인을 소개해볼게요
드라마 속 ‘웬즈데이’의 아이덴티티를 패키지디자인에 어떻게 녹여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Timex x Wednesday
1854년에 설립된 미국의 시계 브랜드 ‘타이맥스’는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감각을 지닌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요
최근에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웬즈데이>도 그중 하나랍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타이맥스는 자사 시계 라인업 중 복고풍 모델인 T80, Weekender, Legacy에 고딕 무드를 입혔는데요

패키지 박스는 웬즈데이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랏빛 스트라이프에 우산을 든 실루엣을 실크 인쇄 했답니다
참고로 실크 인쇄는 스크린 인쇄의 한 종류로 빛을 이용하여 구멍을 만들고, 그 구멍을 통해 잉크를 통과시켜 인쇄하는 방식이에요
웬즈데이의 실루엣이 선명하면서 강렬하게 표현되어 ‘네버모어 아카데미(드라마 속 학교)’의 암울한 세계관이 제대로 살아났어요
Dr. Martens x Wendnesday
영국의 대표적인 부츠 브랜드 ‘닥터마틴’은 락과 펑크 문화의 상징으로 자유와 저항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어요
아웃사이더인 웬즈데이와 캐릭터 성이 잘 맞아서인지 시즌1 때 이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고 큰 사랑을 받았었답니다

이번 웬즈데이 컬렉션은 총 6가지 슈즈 제품군과 액세서리로 구성되었으며, 패키지부터 확실한 차별점을 보이고 있어요

Jadon 부츠는 보라색 바탕에 거미줄이 들어간 패키지디자인이 돋보이죠
거미줄에만 부분 코팅을 입혀서 실제 빛을 받은 거미줄처럼 반짝이는 효과를 줬답니다
확실히 시선을 더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죠?

패키지박스를 열면 ‘Outcasts are in(아웃사이더가 대세다)’이라는 문구와 거미줄 패턴, 부츠 자국이 프린트 되어 있어요
브랜드의 젊은 감성과 재치가 잘 드러난 부분이에요

한편 데일리로 신을 수 있는 신발은 웬즈데이가 입고 다니는 교복과 동일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어요
역시 검은 줄과 로고에 부분 코팅을 입혀서 입체감을 줬답니다
소재는 골판지를 사용해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답니다
Imperial Candles x Wednesday
고급 향초와 수공예 주얼리를 함께 제공하는 영국 브랜드 ‘임페리얼 캔들’ 역시 웬즈데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답니다
이 브랜드는 양초 안에 숨겨진 액세서리를 발견하는 ‘서프라이즈’ 경험이 특징인데요
양초 왁스가 다 녹고 난 뒤에 드러나는 액세사리를 발견하는 재미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죠

웬즈데이 콜라보 컬렉션은 단순한 향초가 아니라 하나의 고딕 세계관을 담은 오브제에 가까워요
전체적으로 짙은 보라색과 검은색을 바탕으로, 수직 스트라이프 패턴과 네버모어 아카데미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돋보여요

또 관 형태의 박스 디자인은 웬즈데이 특유의 다크한 정체성을 그대로 옮겨왔죠
여기에 제품마다 “Love my alone time(혼자 있는 시간이 제일 좋아)”, “Be the strange you want to be (네가 가진 이상한 면을 마음껏 드러내)”, “Sarcasm is my first language(내 모국어는 빈정거림이야)”라는 재미있는 문구를 넣어서 캐릭터의 냉소적인 매력을 시각화했어요
뿐만 아니라 카툰 스타일로 표현한 웬즈데이의 일러스트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Imperial Candles’ 브랜드 명 보다, ‘Wednesday’ 이름을 전면에 배치해서 제품 그 자체가 드라마 팬을 위한 콜렉터블 아이템이라는 점을 부각했답니다
Wendy’s x Wednesday

웬즈데이의 열풍은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웬디스’에도 불었어요
웬디스는 시즌2 방영 시점에 맞춰 ‘Meal of Misfortue (불행의 식사)’ 라는 위트 있는 세트를 출시했어요
종이백에는 ‘There’s nothing happy about this meal’ (이 식사에는 행복감이란 없다)‘라는 위트 있는 문장을 새겨서 식사 중 소소하게 웃게 했죠
감자튀김과 너겟 패키지에는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교복 (보라색 스트라이프)과 웬즈데이의 교복을 연상시키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으며 웬즈데이의 이니셜인 W를 전면에 넣었어요

특별한 디자인이 없어도 웬즈데이가 바로 연상될 수 있게 키포인트만 잘 뽑아온 셈이죠
끝으로 소스는 정체 불명의 ‘Dips of Dread’라는 랜덤 소스 컨셉에 맞게 커다란 물음표와 함께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요
이번 웬디스 콜라보레이션은 ‘웬즈데이 식 세계관 체험’을 일상에 녹여낸 영리함으로 평가받고 있죠
다양한 브랜드가 하나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어떻게 패키지에 담아냈는지 보는 건, 단순한 소비를 넘어 ‘문화 체험’이 되기도 해요
인기 콘텐츠와 브랜드의 협업이 단순 굿즈를 넘어 진짜 팬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
이것이 바로 포장 패키지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고객에게 하나의 ‘경험’이 되는 패키지 제작, 저희 케이패키지가 함께 할게요


